(주식) 미주친 프로젝트!

[미주친] 미국 주식과 친구되기 #14탄! - 코스트코 (Costco)

미국 주식과 친구하기:) 2020. 10. 10. 14:45

안녕하세요 미주친의 Cephas입니다.

 

제 오톡 공부방에 계신 멤버분들은 아시겠지만,

10/6일.. 17년간 함께한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 이틀간 포스팅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많이 슬프지만, 아픔이 없는 행복한 곳에서 근심없이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고있습니다.

 

이번 14번째 포스팅은 월마트와 까르푸조차 힘을 못 쓴 '글로벌 유통기업의 무덤' 이라고 불리던 한국시장에서 전세계 매장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서울 양재점) 독특하며 우직한 전략현지화로 전세계를 쓸어버린 유통기업인 코스트코를 분석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는데... 일년에 $60 (일반 & 비지니스), $120 (Executive)이라는 적지않은 회원비를 내면서까지 이곳에 물건을 사러가는데요.. 도대체 어떤기업인데 입장료 (?) 까지 내면서도 손님이 몰리는지.. 또, 재무상태는 어떠한지..

오늘도 분석 들어가보겠습니다

 

 

<회사 개요 & 사업부문>

코스트코는 1983년 5월 미국의 워싱턴주 시애틀 부근의 '커클랜드'에서 첫 시작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눈치가 빠르시거나, 코스트코를 자주 다니시는분들은 알아차리셨을겁니다..

 

Source: https://marketrealist.com/2016/02/kirkland-signature-costcos-key-differentiator-fiscal-2q16/

커클랜드코스트코의 상징(?)이 되어버린 코스트코의 자체 브랜드인데요.. 코스트코 전체 매출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2016년에는 자체 세일즈의 규모가 코카콜라와 펩시를 능가할 정도로 성장속도가 엄청난데요..

커클랜드 이름의 비밀(?)은 다름아닌 코스트코 첫매장이 위치한 도시의 이름이였습니다 :)

 

코스트코의 창립자'짐 시네갈'의 경영철학 & 경영방식은 MBA등 수많은 경영학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는 단골주제 중 하나로, 굉장히 독특하고 우직한 경영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눈에띄는 점은 (1) 1국가 1카드 원칙 (2) 마진율 15% 원칙 (3) 회원제 운영 이렇게 3가지 인데요,

강력한 브랜드파워, 및 유통력을 바탕으로 최상급의 퀄리티를 유지하며 다른 불필요한 비용은 줄이고, 수익에 큰 욕심(?) 없이 박리다매 전략을 고수하며.. 궁극적으로는 최고 퀄리티의 상품을 최저 가격으로 제공하게 되는 유통업의 이단아가 되어버렸습니다.

 

 

<매장 수>

Source: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269769/costcos-number-of-warehouses-worldwide/

2020년 기준 코스트코는 전세계에 795개 매장이 있으며, 이 중 미국에만 552개의 매장이 있었습니다.

 

<멤버쉽 수익>

2020년 기준 전체 Cardholders 숫자는 1억명이 넘었고, 멤버쉽 수익만 35억불을 기록하였습니다. 

거기에..미국에서는 유료멤버쉽의 연장 비율이 91%을 기록하는 등 $60-$120이라는 멤버쉽 비용이 아깝지 않다는 압도적인 고객 만족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위의 표는 코스트코 멤버쉽 수익의 증가율전체 매출에서 멤버쉽 수익이 차지하는 비율을 보여줍니다.

2020년도 멤버쉽 수익은 35억불을 기록하였지만, 상승률은 최근 3년 계속 줄어들고 있었는데, 새로운 국가 진출 및 새로운 멤버확보에 힘을 써야할것 같습니다 (10% -> 7% -> 6%)

또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2.27% -> 2.24% > 2.17%로 계속 줄어들고 있었는데, 이는 전체 상품 매출의 증가로도 해석할수 있으니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겠습니다.

 

긍정적인 점은, 위에 설명한대로 연장 비율이 91%인 등 위의 수익이 큰폭으로 하락할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다는 점이네요.

 

<제품 카테고리>

공시자료에 의하면, 코스트코의 매장매출은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는데요, 아쉽게도 각각 카테고리의 매출액은 구분되어있지 않았습니다.

  • Food and Sundries : Dry foods, Packaged foods, groceries, snack foods, candy, alcoholic and nonalcoholic beverages.
  • Hardlines : Major appliances, electronics, health and beauty aids, hardware and garden.
  • Fresh Foods : Meat, produce, delit and bakery.
  • Softlines : Apparel and small appliances.
  • Ancillary : gasoline and pharmacy business.

*코로나 위험

공시자료에 의하면, 코스트코는 코로나에 의해 global supply chain큰 타격을 받았고 유통과 매장관리등 모든 분야에서 비용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다행히 미국이 Lock Down 되는동안 코스트코는 생필품등을 공급하는 슈퍼마켓으로 계속 영업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에 유동성을 강화하기위해 선제적 조치로 40억불 가량의 Senior notes를 발행했다고 합니다. (기존 만기된 15억불의 debt을 포함) 이 사항은 추후 재무분석 파트에서 다시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 매출 성장률>

 

공시자료에 의하면, 코스트코의 2020년도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9% 성장하는 등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였습니다. (10% -> 8% -> 9%)

특히 ,북미지역을 제외한 Other international에서 13%가 성장 하는 등 해외에서의 성장이 눈부셨습니다. 

 

**하지만, 이 9% 매출성장을 다시한번 눈여겨 봐야합니다. 

코로나로인해 코스트코의 가솔린, 안과, 여행 및 기타제품들의 매출이 대폭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매출처인 '식품' 분야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며 9%의 성장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 코스코는 InstaCart와 협업을 하며 미국내에서도 Same Day 배송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 매출 규모가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등 발빠른 코스트코의 대응력에 칭찬합니다.

 

<매출 추이>

좌측은 연간 (2017-2020), 우측은 분기 (19'4 - 20'3) 매출과 어닝 현황입니다. 

지난 4년간 매출액은 안전하게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주었고, 순익또한 안정적인 모습 유지하는 등 박리다매의 정석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근 4분기의 매출액을 보시면 코로나가 한창인 20년도 3분기에는 역대급의 매출을 보여주는 등 코로나에 강하고 안전한 기업 중 하나로 인식시키게 되었습니다. 순익또한 일정한 수준 유지해주며 매출이 늘어나는 기회에서도 큰 욕심을 부리지 않는 등 고객과의 상호신뢰를 다시한번 증명해주네요. (물론 코로나로인한 비용증가의 이유도 있겠지만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월마트의 매출 추이도 찾아보았습니다. 월마트 또한 코스트코와 비슷한 성격의 기업으로 코로나에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매출 성장 추이는 확실히 코스트코보다 적지만, 전체 매출의 사이즈가 다르다는점도 알아야 할것같습니다. (월마트 $500B vs 코스트코 $160B)

어찌됫든, 월마트는 전세계 최대 유통회사로써 파워를 인정해줘야 하겠네요.

 

<경쟁자>

공시자료에 의하면, 코스트코는 경쟁자를 월마트, 타겟, 크로거, 아마존, Sam's club, BJ wholesales로 규정하는 등 여전히 공룡급 유통업체들과의 혈투가 치열할것으로 보여집니다.

확실한 차별화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잘 잡았지만, 상대가 아마존, 월마트, 타겟과 같은 말도안되는 기업들이라 시장은 언제나 급변할수 있다는점 주주들은 기억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인수합병>

공시자료에 의하면 코스트코는 2020년도 2건의 인수합병을 체결했다고합니다.

  • 2020년 2월: Navitus Health Solution (Pharmacy)의 35%지분 인수
  • 2020년 4월: Innovel Solution (물류회사)를 약 10억불에 인수 (원래는 Sear's의 계열사였데요)

<재무 분석>

<Income Statement>

공시자료에서 제공된 코스트코의 Income Statement 입니다.

 

2020년도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9.2%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14.7% 증가하였는데, 공시자료에 의하면 코로나로인해 판관비가 다소 증가했음에도, Fresh Food의 매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Vendor와의 가격경쟁력이 좋아져 이분야의 원가비용이 크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유통업답게 주문량이 커질수록 단가가 대폭 싸지는것 같네요.

 

Interest income이 전년대비 $86M 줄었는데요, 제 포스팅을 쭉 보신분들은 이 이유를 설명안해도 아시겠지요?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금리가 줄어들면서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해둔 이자수익이 줄어서입니다. 

 

전체 영업이익율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3.26%를 기록하였고, 순이익율은 2.4% 기록하였습니다.

 

참고로 TTM기준 월마트의 영업이익율은 3.9%, 순이익율은 3.3%를 기록하는 등 월마트의 이익율이 오히려 코스트코보다 더 좋았습니다. 

 

 

<Balance Sheet>

 

2020년기준 코스트코의 총자산은 전년도 대비 22.4% 상승 하였고 동기간 유동자산은 19.7% 증가하였습니다.

 

전체 자산중 50.6%의 자산이 유동자산이였으며, 유동자산중에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46.4% 증가하였고, 인벤토리는 7.4%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보면, 자산과 부채에 Operating lease right-of-use라는 계정이 생기면서 늘어난것인데, 이 계정 기억나시나요? 제 모든 포스팅을 정독하신분은 기억하실거에요. (근데 무슨회사였는지는 저도 잊어버렸네요..ㅎㅎ.... 죄송합니다)

지난번 어떤(?)회사에서 한번 다루었는데요, (찾으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ㅎㅎ)

코스트코도 새로운 회계원칙을 수용하면서 해당 부분의 자산과 부채가 같이 추가된거라고합니다. 2019년 9월 2일부터 적용이 되었으니 저기 비교대상에있는 2019년 9월 1일에는 보이지 않은거지요.

 

일단은 단순한 회계원칙 변경에 의한 자산 상승이유가 가장 크다고 볼수있겠네요. (물론 유동자산 증가도 컸습니다)

 

코스트코의 장기부채는 전년대비 46% 증가했는데요, 이 이유는 위에 간략히 설명을 했습니다.

코스트코는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기위해 선제적으로 40억불가량의 장기부채를 발행했는데요 (일부는 기존 부채 상환) 1.375% ~ 1.75%라는 말도안되는 저금리로 각각 2027년 2030년 2032년 만기의 장기부채를 발행했습니다. 코스트코 입장에서 볼땐 굉장히 잘한행동으로 평가할수있습니다.

 

 

그런데 위의 재무재표에서 뭔가 재밌는점을 발견하셨나요? 

회사의 매출채권과 매입채무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매입채무의 액수가 매출채권보다 거의 10배가 크지요?

그래서 매출채권회전율, 매입채무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을 한번 확인해보았습니다.

 

재고자산 회전율은 11.85였는데, 이는 코스트코가 재고자산을 총 11.85번 회전시켰다는 뜻입니다.

매입채무 회전율은 10.2, 매출채권회전율은 105를 기록하였는데, 한마디로 설명하면 코스트코의 현금화는 굉장히 빠른반면 외상등에 의한 지출은 굉장히 느리다는것입니다.

 

이 지표가 반대로 나타나면 굉장히 안좋은 시그널이지만, 아무래도 Vendor들과의 강한 유대감으로 줘야하는 돈은 천천히(?) 주면서 받을돈은 빨리빨리 받는.. 굉장히 효율적(?)인 현금흐름을 보여주는것 같네요.

 

참고로 기업입장에서는 매출채권회전율은 높을수록 좋고, 매입채무회전율은 낮을수록 좋습니다. (거래처입장에선 지못미입니다..)

 

 Current Ratio

113%

Quick Ratio

64%

재고자산 회전율 (inventory turnover)

11.85

매입채무 회전율 (payables turnover)

10.2

매출채권 회전율 (receivables turnover)

105.3

ROE

22.71

ROA

7.57

Debt to Equity

40%

부채비율

197%

 

<Cash Flow>

다음은 코스트코의 현금흐름입니다.

 

Operating Activities로 88억불 증가 - 순이익으로부터 41억불 증가 하였고, AP에서 23억불 증가하였네요. AP에서 증가한 이유는 Income Statement에서 COGS로 비용처리가 되었지만, 위 Balance Sheet에서 설명한대로 코스트코는 Vendor들에게 돈을 바로바로 안줍니다. 그래서 일부 금액이 외상처리되어 실제 현금흐름이 발생한것이 아니니 다시 +처리 해준것인데, 이 액수가 너무 크네요. 

 

**AP의 돈은 결국은 줘야하는 돈 입니다. AP로 인해 현금흐름이 좋게 보이는것은 일시적인 눈속임일 수 있으니 잘 기억해두세요.

 

현금흐름의 컬리티는 AP 비중이 너무 커서 좋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순이익이 50%가량을 차지하는 등 현금흐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지는 않겠습니다.

 

Investing Activities로 39억불 감소 - 위에서 설명한대로 인수합병과 단기투자를 하는 등 투자활동에서는 39억불 감소하였습니다. 인수대상이 의약관련 & 물류관련 회사라는점을 보았을때, 가치있는 투자라고 판단합니다. 재밌는점은, 지난 2년간 코스트코는 어떤 인수합병도 하지 않았네요.

 

Financing Activities로 11억불 감소 - 위에서 설명한대로 40억불가량의 장기부채 발행이 추가 되었고, 이와 동시에 기보유 장기부채도 갚았습니다. (이자율 차이로인한 이득발생) 또한 코스트코는 적은량이지만 배당금을 주는데요, 이에 따른 14억불 감소도 눈에 띄네요.

 

최종적으로는 38억불 증가하며 20년 8월말 기준 123억불의 현금을 기록하였습니다. AP에서의 23억불을 제외하더라도 결과적으로는 양호한 편이네요.

 

<주가분석>

<5년차트>

코스트코의 5년차트입니다. 10/9/2020년 기준 $369.46 마감하였으며, 이는 19년도 1월 기준 약 79%가량 상승한 수치입니다. 최근 52주 기준 High @ $369.75 / Low @ $271.28 를 기록하는 등 오늘로 역대최고 주가를 달성했네요. 시가총액은 1630억불로 올랐습니다

 

<전문가 분석>

전문가 전체 24명중 18명이 Buy, 6명이 Hold를 권고하였고, 최종 Strong Buy등급을 받았습니다.

Low $310, High $412를 기록하는 등 평균 주가는 $376을 부여받았는데, 이는 현재 주가인 $369에 비해 약 1.8% 상승가능한 수치입니다. (전문가 의견을 맹신하지마세요)

 

 

종합적인 점수로는 9점 Outperform을 권고받았는데요, 전문 블로거와 언론에서 90%, 100%라는 압도적인 의견을 받은게 큰것 같네요.

 

 

다음은 코스트코의 배당히스토리 입니다.

 

코스트코는 성장주임에 동시에 배당주이기도 하는데요, 비록 0.77%라는 낮은 배당율이지만, 준다는거에 의의를 둡니다. 배당 점수로도 9점을 기록하였네요. 

 

 

마지막으로 PER입니다.

유통업계라 PER이 큰 의미는 없지만, 월마트 & 크로거와 비교차원에서 올립니다.

 

코스트코는 4.4배로 경쟁자인 월마트 크로거보다 훨씬 높은 숫자를 기록하였는데, 시장은 코스트코에 더 높은 평가를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결론>

오늘은 슈퍼마켓인 주제에 입장료까지 받는 코스트코를 분석해보았는데요, 분석을 해보니 그냥 슈퍼마켓이 아닌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성장주와같은 주가상승률과 다소 적지만 배당까지 주는.. 매력있는 회사였던것 같아요.

 

무엇보다 꾸준한 매출 증가와 코로나에 강한점 등을 보았을때, 왠만한 위기에는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매출구조가 뒷받침한다는것도 보았구요. 거기에 전체 유료멤버 숫자는 전세계 1억명을 돌파하였고, 멤버쉽 수익만 35억불을 기록.. 멤버쉽 갱신율이 미국기준 91%가 넘었다는것을 보았을때, 충성고객층이 정말 탄탄하다고 평가할수있겠습니다.. 이정도면 애플의 충성고객비율 이상이네요 ㅎㅎ

 

코스트코의 매출이 탄탄한것처럼 재무제표또한 큰 하자없이 비교적 무난한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다만 조금 걱정되는 부분은 Quick Ratio가 64%로 다소 낮다는 점이였는데, 이는 유통업 특성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이 문제를 11.85의 재고자산 회전율과 105의 매출채권 회전율이 어느정도 커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재고 회전율이 좋고 매출의 현금화가 빠르다는 거니요.

 

현금흐름표도 무난해 보였지만, AP(외상) 증가로 인한 현금흐름 상승은 다시한번 잘 걸러서 보셔야겠고 나머지는 언급할만큼의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코스트코는 고객, Vendor와의 강한 신뢰와 유대감으로 거대한 유통공룡들 (아마존, 월마트, 크로거)과의 유통전쟁에서 나름 틈새시장을 확보하고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은 마음에 놓이나, 상대가 워낙 괴물같은 기업으로 시장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는 점은 항상 염두해 두셔야 할것같습니다.

 

모두와의 믿음을 바탕으로 최고의 퀄리티를 최저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코스트코.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회사입니다.

 

 

**오늘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포스팅인 리얼리티 인컴(Realty Income)을 보지 못하신분은 시간내어 읽어주세요^^

 

또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운영하고 있는데, 같이 공부 하시며 토론하실 분들은 오픈채팅방에 "미주친"을 검색하여 주세요.
비번은 2020입니다. (절대 친목방이 아니며 개인적 대화는 나누지 않으니 홍보라고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같이 공부하는 스터디 그룹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cephas4326.tistory.com/19

 

[미주친] 미국 주식과 친구되기 #13탄! - 리얼티 인컴 (Realty Income)

매일 퇴근 후 미국 상장기업을 분석하며 공부를 하는 미주친의 Cephas입니다. 이번 13번째 포스팅은 많은 한국인들이 배당주로 사랑하고 배당 포트폴리오의 필수 교과서 (?)가 되버린 리얼티 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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