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주친의 Cephas입니다.
제가 요즘 Youtube도 같이 병행하느라 블로그 포스팅 주기가 이전보다 많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Youtube에 먼저 기업분석 동영상을 올리고 내용 정리 후 3일 정도 뒤에 블로그 포스팅을 올릴 예정이니,
유튜브 '미주친' 채널 구독을 해두시면 블로그 포스팅보다 더 빨리 기업 분석 정보를 접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이번 분석할 기업은 GM (제네럴 모터스) 입니다!
제네럴 모터스는 지금은 러스트 벨트로 불리지만, 과거에는 전세계 자동차산업의 중심 of 중심이었던 미시건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있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입니다.
191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전성기 시절 미국 점유율의 57%정도를 기록하며 2대중 1대가 GM의 차였는데요, 2020년도 상반기 판매량 기준 세계 5위 (도요타, 폭스바겐, 르노니싼, 현대기아, GM, 혼다, 포드) 를 기록하는 등 과거의 영광과는 점점 멀어져보이네요.
그래도 최근 기업소개자료에 따르면, GM은 약 22억불 가량을 전기차 생산 관련 투자에 사용할 계획을 하며 다시한번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니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본 포스팅의 정보는 공시자료 (10-Q, 10-K)를 기반으로 작성 된 내용으로 향후 출시예정 제품 및 미래시장에 대한 예측은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인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1. 사업분석
<사업형태>
GM의 매출은 Automotive와 GM Financial 이렇게 2개로 간단하게 나뉘어있네요.
Automotive는 세단, 트럭, 크로스오버와 같은 모든 차량과 차량 부품등에 의한 매출이며,
GM Financial은 리스와 차량용대출과 관련된 Financial 서비스에 의한 매출입니다.
참고로, GM이 보유한 자체 차량 브랜드는 굉장히 많이있는데요, 쉐보레와 같은 미국 국민자동차부터 GMC와 뷰익 (Buick)과 같은 준 프리미엄 브랜드에 캐딜락같은 프리미업 브랜드까지 이 모든것들이 GM이 소유하고 있는 브랜드이며, GM의 매출에 포함되어있습니다.
위의 표는 두 사업분야의 매출 비중인데, 역시 자동차 판매 관련 비중이 87.8%로 Financial보다 압도적으로 크지요?
그런데, 주목해야할 점은, Financial의 비중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17년 부터 2020년까지 Financial의 매출 비중은 8.3% -> 9.5% -> 10.6% -> 12.2%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있네요.
Financial의 비중이 커지는 이유는 재무제표상으로 보면 2가지 이유가 있는데, 굉장히 간단합니다.
첫째로 GM의 자동차 판매 매출이 매년 줄고있고,
둘째로 Financial의 매출이 매년 늘고 있어서입니다.
Financial의 압도적인 성장률에 의한 매출비중 변경이 아닌, 자동차 판매 매출의 부진에 의한 비중 변경이네요. (물론 Financial의 절대적인 매출은 매년 상승하고 있었습니다)
다음은 GM의 지역별 자동차 판매 비율입니다.
GM은 지역별 자동차 판매수는 GMNA와 GMI 두개로 심플하게 구분했습니다.
GMNA는 북미 시장
GMI는 인터네셔널 시장입니다. (참고로 GM은 2017년 유럽시장에서 완전철수를 선언하였기에, 유럽에서의 매출은 제로입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전체 차량 판매 숫자에서 북미지역이 차지하는 비율이 81%로 압도적이네요.
하지만, 해외판매비율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26.5% -> 24.5% -> 23.6% -> 19%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였습니다.
그럼 지역별로 자세하게 2017년부터 2020년까지 GM의 해당지역 시장 점유율 변동 추이를 볼까요?
하늘색이 미국인데, 다행이게도 미국에서는 일정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2020년 9개월 기준 미국 전체 자동차 판매 갯수 대비 GM의 시장점유율은 16.7%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맨 아래쪽 초록색은 전체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인데, 2017년도 10.2%를 고점으로 매년 하락하는 추세였으며, 2020년도에는 8.6%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2020년도기준 GM은 판매량 기준 세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보니, 문제는 중국시장 (주황색)이였습니다. 중국의 시장점유율은 2017년 14.3%에서 매년 1%씩 떨어지다 2020년도 11.4%를 기록했네요.. 분명히 2017년도 유럽시장을 철수할때 목표중 하나가 중국시장에 집중한다는거였는데.. 3년간의 성적으로 판단할수는 없지만, 현재까지만 본다면 뭔가 실패하고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중국은 자동차 판매개수로 볼때 미국시장을 앞지른지 오래되었고 2019년 기준 약 8백만대의 차량을 더 판매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차마 위의 표에서는 워낙 순위권 밖으로 떨어져버려서 적지 않았는데, 중국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GM의 점유율은 2020년도 기준 3.3%를 기록하는 등 거의 없다시피한 브랜드가 되버렸습니다. 판매량 기준으로 기타 아시아 지역은 미국시장보다도 4백만대의 차량을 더 판매한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이라는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일지역은 아니지만, 인도 베트남등 신흥지역의 모든 판매량을 포함하고있지요)
그럼 GM의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자 생명줄은 미국내 자동차별 점유율을 봐볼까요?
음... Car는 Sedan등 일반 모든 일반 차량을 포함했는데요, 2017년 11.5%의 시장점유율을 정점으로 매년 줄어들며 2020년도에는 전체 시장의 7%만 차지하게 되는 등 과거의 영광은 저 멀리 떠나버리게 되었네요.
하지만 트럭 시장에서는 여전히 30%가 넘는 등 저력을 보여주고 있네요 (아마 GMC의 역할이 큰거 같아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네요.
GM입장에서는 이제 어느 시장이든 10%만 넘겨줘도 감사합니다! 를 외치는 수준이 되버린게 참 아쉽네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물론 최근 4년치의 점유율로 기업을 평가하긴 힘들지만, GM은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점점 잊혀져가는 브랜드가 되고있는 느낌이 드네요. 2번째로 큰 시장인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3%수준의 점유율을 보여주는데.. 이런 점유율이 하루아침에 10% 20%가 되기에는 정말로 힘들어 보입니다. 요즘에는 정말 많은 자동차 브랜드가 있고, 각 나라별로 선호하는 브랜드도 다르고 마케팅 네트워크도 다르니... 뭔가 큰 혁신 없이는 시장 점유율을 한판뒤집기 하기 쉽지 않아보입니다.
GM도 다른 자동차회사와 마찬가지로 최근 20억불의 투자를 계획하며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고,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GM은 이미 니콜라와 한배를 타게 되었는데.. 니콜라를통해 수소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 했던 GM으로써는 니콜라의 선전을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물론 니콜라 투자에 현금흐름이 투입된건 전혀 없지만요) GM이 투자하고 꿈꾸고 있는 계획들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매출추이>
좌측은 연간 (2016-2019), 우측은 분기 (19'4 - 20'3) 매출과 어닝 현황입니다.
지난 4년간 GM의 매출은 큰 차이는 없어보이지만 살짝 우하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2017년도 적자를 한번 내주었지만 다시 흑자전환 한것도 보여지구요.
우측의 최근 4개분기 매출액과 흑자 추이를 보시면, 20년 2분기는 정말 GM에게있어서는 최근들어 가장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분기가 될 정도로 암울했는데, 3분기에는 바로 V자 반등을 해주었습니다. 흑자폭도 엄청나게 커졌네요.
매출관련 자세한 부분은 재무분석에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무 분석>
<Income Statement>
일단 전체 매출은 최근 9개월기준은 전년도 대비 20% 하락했으나, 3분기는 전년도 동분기 대비 0.02% 상승해주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상승해주었다는데 의미를 가집시다!)
그런데 눈여겨 봐야할 점은 영업이익율입니다. GM의 영업이익율은 매년 꾸준히 4-6%대를 유지해주었는데, 이번분기의 영업이익율은 12.5%를 기록하는 등 전년도의 6.5%보다 약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0.02% 상승했는데, 영업이익율은 어떻게 약 2배가 올랐을까요?
전년대비 COGS, 판관비, 이자 및 다른 영업비용 모두 감소하는 등 전체 영업비용이 6.4%가량 감소해주었네요.
특히, GM Financial interest, operating and other expenses에서 약 24%의 비용이 감소되었습니다.
COGS 비용이 줄어든 이유는 코로나 때문에 긴축정책을 펼치며 캠페인과 Warranty와 관련된 비용 및 운반비용등이 전년도 동기대비 약 10억불 줄어서였고,
판관비도 마케팅 비용 및 기타 관리비를 대폭 줄이며 감소한것이라고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건전한 흑자폭이 아닌 서비스 (Warranty)와 마케팅 비용등을 줄이며 반 강제적으로 끌어올린 영업이익율인것 같습니다.
물론, 조직의 판관비가 비대하게 커지는것보다는 이렇게 허리띠를 졸라메는게 좋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보여지는 구조가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번분기는 11.3%라는 높은 순이익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번분기를 제외한 2020년도 상반기 (6개월치) 기준 GM의 순이익율은 -0.9%로 적자였는데, 이번분기의 큰 순이익률 덕분에 2020년도 9개월 누적 순이익율은 4.2%를 기록해주었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GM의 매출이 크게 상승해주면서 늘어난 이익이 아니라, 고객 Warranty 서비스와 마케팅 비용등의 영업비용을 줄이면서 이루어낸 순이익율입니다.
물론 주가는 GM이 최근 선포한 전기차 투자와 다른 미래지향적인 계획들로 인해 오른거일수도 있지만, 최소한 이번 발표한 매출 실적에는 속으면 안되요!
<Balance Sheet>
다음은 GM의 대차대조표 입니다.
2020년 9월말 기준 GM의 총자산은 작년말 대비 5.1% 증가하였고,
부채는 5.3%증가 자본은 4.5%증가하는 등 부채와 자본이 골고루 증가해주었네요.
유동자산이 전체 자산의 37.2%를 차지하였고, GM Financial의 대출&리스 관련 자산도 전체 자산의 22%를 차지했네요.
Property의 비율은 15%로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네요.
작년말 대비 유동자산은 18.9% 증가하였는데, 현금성 자산과 매출채권이 각각 41.3%, 46.2%씩 증가하였네요.
GM의 단기,장기 부채는 자동차 사업부문과 GM Financial 사업부문 두개로 나누었는데,
자동차 사업의 부채의 변동이 가장 컸으니, 이쪽위주로 봐보겠습니다.
자동차 사업의 장기부채는 140억 증가한 112%가량 증가 (140억불 증가), 단기부채는 20% 증가 (4억불 증가) 했는데,
평균이자율이 단기부채는 4.9% -> 3.4%로, 장기부채는 5.4%->3.9% 로 줄어들었으니 이자비용을 정말 많이 줄일수 있게 되었네요.
하지만, 부채의 증가로 부채비율은 기존 435%에서 44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기타포괄손익누계액 (Accumulated other comprehensive loss)의 폭이 확대되면서 자본이 조금씩 빠지는것도 걱정이네요. 분기말 기준 120억불의 누적손해가 발생되었네요..
Current Ratio |
111% |
Quick Ratio |
97% |
ROE |
9.78% |
ROA |
1.87% |
Debt to Equity |
170% |
부채비율 |
442% |
Operating Cycle |
59일 |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은 111%와 97%로, 단기 부채에대한 면역이 부족한것으로 보여지고, 부채비율도 442%로 굉장히 높습니다.
하지만, 이번분기는 전분기 대비 자본이 줄어든것에비해 매출과 이익은 더 커졌기에 ROE는 6.27% 에서 9.78%로 소폭 상승해주는 모습 보여줍니다.
영업활동 주기는 기존 54일에서 소폭 증가한 59일을 기록했네요.
전체적으로 재무 건전성은 좋아보이지 않는것이 사실입니다.
***GM의 부채비율이 너무 높아서, 혹시 이게 자동차 산업의 특징인가? 라는 의문점이 들어서 경쟁 업체들의 부채비율을 조사해보았습니다. 순서는 판매 순위입니다.
1. 도요타 154%
2. 폭스바겐 294%
3. 니싼 284%
4. 현대 155%
5. GM 442%
(참고로 포드는 678%)
판매대수 기준 Top 5 자동차 회사들의 부채비율입니다. GM을 제외한 4개 회사들의 평균 부채비율은 221% 수준으로,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의 부채비율이 높은게 아니라, 단순히 GM의 부채비율이 높은거였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2위 자동차 회사인 포드의 부채비율은 678% 입니다..
수익율과 매출 증가가 따라오지 않는 부채증가는 굉장히 위험한 신호가 맞지요?
<Cash Flow>
다음은 현금흐름입니다.
Operating Activities로 $99억불 증가 - 35억불의 순이익과 약 100억불 가량의 감가상각 Addback의 영향으로 99억불의 현금흐름 증가를 이루었네요..
Investing Activities로 $168억불 감소 - 다양한 단기성 투자 지출과 리스 자동차 구입, GM Financial에 의한 대출활동과 관련해서 현금을 많이 사용했네요.
Financing Activities로 $141억불 증가 - 기존 대출상환과 배당금 지금 등의 활동으로 인해 현금이 감소하였지만 신규 대출발행을 크게 하여 최종적으로는 141억불 증가를 해주었네요.
결과적으로는 현금은 전년대비 69억불 증가한 298억불을 기록했습니다.
<PER>
GM의 PER은 18.3배로 도요타의 14.4배보다는 조금 높고 혼다의 20.4배 보다는 조금 낮았습니다.
포드는 -208.4배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결론>
오늘은 과거 미국의 자랑이자 아이덴티였던 미국 자동차 산업의 No1인 GM을 분석해보았습니다. 쉐보레, 뷰익, GMC, 캐딜락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며, 과거 77년간 전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늙은공룡 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호칭을 받고있는 GM인데요.
GM은 과연 변신과 환골탈태가 가능할까요?
앞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거라고 하는데, 앞으로도 지켜봐야겠습니다.
미국시장에서는 16%의 점유율을 유지중인데, 이곳은 GM입장에서는 생명줄이자 마지막 자존심이니 꼭 지켜주어야 하는 시장입니다. 판매개수로 1,2위를 기록하며 가장 큰 시장인 중국과 기타 아시아지역에서의 끝없는 부진은 GM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할거 같습니다. 특히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3%의 시장점유율로 그냥 없다시피한 회사가 되버렸어요.
유럽시장은 2017년 완전 철수를 했는데, 그당시에 철수를 하며 중국시장에 집중하겠다고 선언했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결과는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전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8.6%로 이제 한자리 숫자가 되버렸어요.
이 상황을 한판뒤집기 해버릴 혁신과 묘수가 필요한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매출은 계속 우하향 중이고, 3년간 평균 순이익율은 2.6%였는데, 이번분기 이익율은 12.5%를 기록하며 마술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증가된 수익율은, 서비스와 마케팅 비용등을 줄이며 일시적으로 발생한 이익율로, 이 숫자에 속으면 안됩니다. 부채비율은 442%로 글로벌 탑4 평균인 221%보다 정확하게 2배가 더 높았네요.
GM투자자시거나,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현재 GM의 불안한 매출과 시장점유율을 고려해보셔야 할거같아요. 거기에 지금 마케티비용과 서비스 비용을 크게 줄였는데, 이런 구조에서 향후 성장이 가능할지도 잘 따져 보셔야하구요.
하지만, 다행인점은,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 시장에 대한 경영진들의 확고한 의지가 있고, GM은 기술력이 훌륭한 기업이고, 본인들은 모르겠지만, 몸 속 깊은곳에 1등 DNA가 존재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77년간 세계 1위를 했다는것은 말이 안되게 대단한거에요. 본인들의 1등 DNA를 다시 이끌어 내야 할거같아요.
거기에, GM은 미국의 마지막 자존심이기도 하고,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도 정부에서 버릴수가 없는 카드인것은 확실합니다. 결국, 최소한 망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것이지요.
전기차 시장에서 최근 괄목할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데, 계속 지켜봐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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